예천군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김덕수 기자

2026-09-10 07:00:52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Q뉴스] 예천군공항 복수활주로 건설·광주 군공항 전력 예천 배치 반대 결의안 채택 및 송전선로 건설 반대 입장 표명 예천군의회는 9월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7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군정질문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5명의 의원이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군정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예천군의회의 입장을 담은 ‘예천군공항 복수활주로 건설·광주 군공항 전력 예천 배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예천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 없이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군민의 생존권·재산권 및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군민의 뜻에 반하는 사업 추진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영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45kV 신영주 신중부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히며 지역 주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예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송전선로 건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홍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질문과 결산심사를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뜻깊은 회기였다”며 “특히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지역의 미래가 걸린 현안에 대해서는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와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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