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그리는 식품한류 미래… 전문기관·대학과 정책 구체화

9월 10일 출자·출연기관·도내 대학과 식품한류산업 협력 간담회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9-10 14:23:23




경상북도 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9월 10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 도내 출자·출연기관과 경북대·영남대·포항공과대 등 지역 대학, 식품·푸드테크 분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식품한류산업 산학연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식품한류산업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과 대학의 연구·기술·기업지원·인재양성·관광·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날 민선 9기 식품한류산업의 핵심 방향인 대한민국 식품산업 테스트베드, K푸드 기업 성장기지, 글로벌 식품한류 플랫폼 등 3대 역할을 설명했다.

대학·연구기관과는 푸드테크·AI·바이오·로봇 등 첨단기술 접목과 공동 연구개발을, 기업 지원기관과는 창업·투자유치·기술지원·판로·수출 등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과 산학협력 연계를, 문화관광·콘텐츠 기관과는 전통 식문화 자산을 활용한 식품한류 모델 구축 방안을 각각 논의했다.

경북도는 이날 나온 제안을 향후 식품한류산업 정책과 사업 발굴에 반영하고 분야별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산학연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광모 경상북도 식품한류산업국장은 “식품한류산업은 좋은 원료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라 기술과 사람, 기업, 문화와 콘텐츠가 함께 결합돼야 하는 융복합산업”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대학의 연구·인재양성 역량과 출자·출연기관의 기업지원·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경북만의 식품산업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