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행가는 달’ 연계 가을 관광객 유치 총력전 펼친다

온라인 플랫폼 연계 2만~4만원 숙박 할인 혜택으로 체류형 관광 유도

김덕수 기자

2026-09-10 15:40:14




포항시, ‘여행가는 달’ 연계 가을 관광객 유치 총력전 펼친다 (포항시 제공)



[Q뉴스] 포항시가 ‘여행가는 달’과 추석 연휴를 맞아 숙박 할인과 걷기여행 이벤트를 선보이며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추석 연휴 전후로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고 관광업계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숙박 플랫폼인 ‘NOL’과 ‘여기어때’를 통해 포항 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세부 할인 내용을 살펴보면 NOL에서는 5만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여기어때에서는 10만원 이상 펜션 및 풀빌라 예약 시 4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해당 할인 상품의 투숙 가능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해안둘레길 1~4코스를 탐방하며 포항의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코스 완주를 인증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걷기여행 이벤트를 보다 많은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소노리조트 15개 지점을 활용한 관광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전국 주요 거점의 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이벤트를 안내해 추석 연휴 및 가을철 포항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최근 KTX와 SRT 운행 확대 등으로 향상된 수도권 접근성에 숙박 할인, 걷기여행 콘텐츠,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계해 가을철 관광 수요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이성수 관광산업과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철을 맞아 포항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편리해진 교통 환경과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고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절별 여행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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