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서관, 이동춘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 7회차… ‘우리 동네, 한옥, 보다, 읽다’인문학 강연

김덕수 기자

2026-09-11 08:11:54




경북도서관, 이동춘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경상북도 제공)



[Q뉴스] 경북도서관은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수두룩 북북 인문학 아고라’7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동춘 사진작가를 초청해 ‘우리 동네, 한옥, 보다, 읽다’를 주제로 한옥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인문학적 의미를 들여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춘 작가는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 사진부 등을 거쳐 1996년부터 지금까지 포토스퀘어 대표이자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한국 전통건축과 문화유산을 기록해 온 전문가다.

2021년 저서 한옥·보다·읽다 를 출간했으며 이후 영문판을 비롯해 덤벙주초 위에 세운 집, 한옥, 궁궐 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 등 다수의 저서로 한국 미학의 깊이를 알려왔다.

강연에서 이동춘 작가는 “한옥은 기록되어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옥을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역사, 공간 배치, 삶의 경험과 감정이 녹아있는 ‘이야기의 공간’ 으로 정의하고 자연과 마당, 담장, 처마가 어우러지는 공간 질서와 시대에 따른 변화를 사진과 함께 풀어낸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우리 동네 한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옥을 삶과 미의식이 담긴 공간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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