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0일 도민 먹거리 안전과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농수산물검사소를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으로 이전하고 새 출발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열었다.
안동농수산물검사소는 유해 농산물의 유통을 경매 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5년 설치돼 연간 1300여 건의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는 등 농수산물 안전관리의 최일선에서 현장 중심의 신속한 검사를 수행해 왔다.
기존 검사소는 안동농산물도매시장 내 농협·안동청과 공동경매장 2층에 있었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시설이 취약하고 경매장 소음과 농산물 먼지 등으로 검사 환경과 근무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연구원은 기존 시설보다 안전한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안동수산물도매시장으로 검사소를 옮기기로 하고 도비 6억 7천만원을 투입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이전 사업을 추진했다.
새 검사소는 이 건물 2층에 연면적 427㎡ 규모로 조성됐다.
새 검사소는 실험공간과 가스실을 분리해 가스를 통합 관리하도록 했고 열이 많이 발생하는 진공펌프·무정전전원장치 등은 실험실과 분리 배치해 분석 장비와 실험자가 소음·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분석 장비별 용량에 맞춘 배기 라인과 전기 설비를 적용하는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사무공간도 실험실과 분리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원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하는 검사소는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한층 더 정밀하고 신속한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검사소는 지속적인 검사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건강과 농수산물 안전을 책임져,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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