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면·애월읍 주민자치위, 세 마리 토끼를 잡다

농특산물 교류·판로 확대, 주민자치 활성화부터 풍기인삼축제 성공적 개최 협력

김덕수 기자

2026-09-11 09:37:36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Q뉴스] 영주시 순흥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순흥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판로확대 및 주민자치활성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상호 홍보·교류하고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협력하는 한편 주민자치위원회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현황과 협약 배경을 공유하고 양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을 서로 전달하며 상생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순흥면의 복숭아·사과와 애월읍의 감귤 등 지역 농특산물의 상호 홍보와 교류를 확대하고 앞으로 지역행사와 주민자치 활동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흥면은 이날 ‘기운 없으면 풍기로 와’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활용해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를 홍보하고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와 개최 일정을 알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희문 순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흥면과 애월읍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서로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농특산물 교류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순흥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6 애월읍 농수축박람회’에 순흥면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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