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영농호걸’,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동상 수상

여성농업인 4명 농기계 운용 능력·팀워크 빛나

김덕수 기자

2026-09-14 14:07:25




울진군‘영농호걸’,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동상 수상 (울진군 제공)



[Q뉴스] 울진군은 여성농업인 4명으로 구성된 ‘영농호걸’팀이 지난 9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농작업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의 여성농업인들이 참가해 농기계 조작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겨뤘다.

대회 종목은 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와 멀칭, 반자동 정식기를 활용한 옥수수 모종 기계 정식, 수신호를 활용한 콤바인 상차,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활용한 ‘ㄷ’ 자 코스 운전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영농호걸팀은 대회 참가를 앞두고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지원팀 직원들과 함께 반복적인 실전 연습을 실시하며 농기계 조작 능력을 높여왔다.

특히 단순한 기계 운전에 그치지 않고 작업자 간 수신호, 안전수칙 준수, 팀원 간 호흡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한 결과 동상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 참가와 수상을 계기로 영농호걸팀 4명을 향후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의 관련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농기계 조작법과 안전수칙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안전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직접 다루는 데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제 영농현장에서 안전하고 능숙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위해 꾸준히 연습해 온 영농호걸팀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기계 교육과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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