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감로 사과 유통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생산부터 상품화․유통․판매까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김덕수 기자

2026-09-15 07:18:14




안동시, 감로 사과 유통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안동시 제공)



[Q뉴스] 안동시는 9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경사과원예농협과 ‘지역특화품종 감로 사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광현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서병진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감로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유통·판매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감로 사과의 생산부터 품질관리, 상품화, 유통·판매에 이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품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감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감홍과 홍로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사과 신품종으로 수확기는 9월 중·하순이다.

과피가 암홍색이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우수하며 스스로 과실을 솎아 내는 자가적과성이 있어 열매솎기에 드는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시는 2024년 3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산단지 조성, 재배기술 자문과 농가 현장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생산·재배기술 중심의 협력을 품질관리와 상품화, 유통·판매 분야까지 확대해 감로를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감로가 안동을 대표하는 사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과 함께 철저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유통 기반이 필요하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감로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