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대신 손뜨개·매듭·싱잉볼…인동도서관의 특별한 가을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심(心)심(心)풀이 공부방’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9-15 09:09:19




책 대신 손뜨개·매듭·싱잉볼…인동도서관의 특별한 가을 (구미시 제공)



[Q뉴스] 구미시립인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정서적 여유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단기문화강좌 심심풀이 공부방을 운영한다.

이번 심심풀이 공부방은 ‘심리’를 테마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활동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고 스트레스와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동도서관에서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시민 36명을 대상으로 3개 강좌를 진행한다.

‘싱잉볼 명상여행’은 싱잉볼의 편안한 소리를 활용한 명상 체험과 오감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12명을 모집한다.

‘마크라메 매듭공예’는 매듭을 하나씩 엮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생각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12명을 모집한다.

‘코바늘 손뜨개’는 반복적인 뜨개질 동작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자기 자신과 연결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12명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소리에 집중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환기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류정숙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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