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9월 14일 개최한 2026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이 전국 문화예술기관 및 공연예술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6 대구경북 공연예술 아트마켓은 경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공연예술단체와 문화예술기관 간 직접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수 공연콘텐츠의 유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대상별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다루는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예술단체를 대상으로는 작품의 유통과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문예회관 관계자들과는 지역 공연장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이 각자의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과제와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공연예술의 창작과 유통, 공연장 운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역량강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아트마켓의 또 다른 특징은 현장에서 만들어진 만남을 실제 공연 유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후속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경북문화재단은 아트마켓과 연계해 총 3천만원 규모의 공연 매칭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2개 경북지역 예술단체의 공연 성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형성된 기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가 단순한 상담이나 작품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공연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행사에는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대구를 비롯한 타 지역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이 델리게이트로 참여해 작품과 공연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연 유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의 예술단체들이 전국의 공연장 관계자들에게 직접 작품을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의 우수 공연콘텐츠가 지역을 넘어 새로운 공연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혔다.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영덕을 직접 방문하는 대규모 교류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됐다는 점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덕을 찾은 타 지역 참가자들의 숙박과 식음, 지역 내 이동과 소비 등이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문화예술 행사가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와 같은 전국 단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방문을 넘어 외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영덕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다시 지역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연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르는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함으로써 문화예술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 아트마켓의 중요한 역할은 좋은 작품과 공연장을 연결하고 그 만남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관계가 일회성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연 계약과 지역 간 공연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후속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영덕을 직접 찾아 지역에 머물며 교류하는 것 자체도 지역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에는 새로운 무대에 설 기회를, 문화예술기관에는 좋은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을 통한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구축된 문화예술기관과 예술단체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제 공연 성사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한편 지역 공연예술 콘텐츠의 유통 확대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영덕이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