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복지비가 골목상권으로’…구미 운수업계, 5,400만원 상품권 구매

일선교통·구미오성운수, 추석 맞아 5,400만원 상당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김덕수 기자

2026-09-16 09:22:12




‘회사 복지비가 골목상권으로’…구미 운수업계, 5,400만원 상품권 구매 (구미시 제공)



[Q뉴스] 시는 지난 9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일선교통(주), 구미오성운수(주)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기업의 상품권 구매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일선교통(주) 박상섭 대표, 구미오성운수(주) 문성식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총 5400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명절 임직원 복지·포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복지비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구미상공회의소와의 5억원 규모의 구매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구미시체육회 3억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1억원 구매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의 자발적인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소비가 곧 지역경제의 힘이다. 관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구미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섭 일선교통 대표는 “임직원 복지에 활용하는 상품권이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1682억원 규모로 구미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했으며 일반발행 외에도 정책사업 및 각종 행사를 연계한 124억원 규모의 정책발행과 법인 할인판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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