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인플루엔자 유행, 대구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순차 실시

9월 11일(금),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김덕수 기자

2026-09-17 14:40:20




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Q뉴스] 대구광역시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겨울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9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절기에는 지원 대상이 기존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에서 14세까지 확대돼 학령기 아동·청소년의 감염과 학교 등 집단생활을 통한 유행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접종 시기는 대상별로 시기를 나눠서 시행하며 △어린이, 임신부는 9월 21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은 △70세 이상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감염취약시설인 요양시설·요양병원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관계없이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 가능하다.

대구시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만 15~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마련해 10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3가 백신으로 실시하며 접종 후 약 2주 후 방어 항체가 형성되고 약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미 감염됐더라도 다른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회복 후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을 적극 권고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의료기관별 접종 백신 보유량에 따른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임산부는 산모 수첩 등을 통해 확인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예방접종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대상별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행 기간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함께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겨울철 유행 가능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된 만큼 해당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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