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육성’에서 ‘군 실증·전력화’까지

방사청, 방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지원

Q뉴스 기자

2026-09-18 13:25:58




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 제공)



[Q뉴스] 방위사업청은 9월 18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방산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역량을 축적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대상 신속시범사업 설명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중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성과를 신속시범사업으로 연계하는 첫 시도이다.

정부 지원으로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한 중소기업이 실제 군 운용환경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나아가 후속 소요·전력화 납품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신속시범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소개한다.

우선 대·중견기업과의 직접 경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경로’을 신설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의 사업 진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이미 기술이 상당 수준 성숙해 단기간 내 체계통합과 군 실증이 가능한 과제는 기존 최대 2년의 연구개발 기간보다 짧은 12개월 이내 단기 연구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적용할 예정이다.

‘방산혁신기업 100’, ‘K-방산 스타트업’, ‘군 실증시험 지원사업’ 등 방위사업청의 다양한 방산육성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향상을 지원하고 국방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신속시범사업과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이 실제 국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속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군 활용성이 적합한 것으로 평가될 경우 후속 획득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만큼,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입과 후속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문 방위사업청 국방기술개발보호국장은 “방위사업청이 그동안 발굴·육성한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을 신속시범사업의 군 실증 기회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지원 정책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한다”며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이 실제 군이 활용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이를 발판 삼아 새로운 안보분야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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