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8개 시대…경북이 방향 잡는다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 개최, 지역 맞춤형 전략 모색

김덕수 기자

2026-09-20 08:07:33




경상북도 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9월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4차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운영 중인 규제자유특구 3곳의 변경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가 지역 산업 여건과 정책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과제와 점검 사항을 짚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균형성장에 관한 주요 정책·계획·현안을 다루며 지방시대 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지역 산업·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지역균형발전 시책과 지방자치분권 과제 등을 심의·자문한다.

경북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실증을 추진해 왔다.

올해 7월 신규 특구 3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2026년 9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의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향후 규제자유특구 운영과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하혜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경북의 주요 정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며 “규제자유특구를 비롯한 주요 정책이 지역 여건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특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제도의 취지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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