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해맞이광장에 농업·문화·먹거리 복합공간 ‘호미곶간’ 문 연다

지역 농수산물과 로컬 굿즈, 푸드테크 수제맥주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선보여

김덕수 기자

2026-09-22 16:13:06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Q뉴스] 포항시는 호미곶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농업과 문화, 먹거리와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호미곶 로컬 농업 문화관 ‘호미곶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호미곶간’은 호미곶의 경관농업과 지역 농업을 알리고 다양한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기 위해 조성된 로컬 농업 문화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판매와 전시, 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됐다.

운영 기간은 9월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한다.

특히 방문객의 이용 목적에 맞춰 평일과 주말 운영 방식을 차별화했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입점업체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화·수·목요일에는 플리마켓 형태로 자유롭게 운영해 방문객이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게 하고 누구나 편히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판매 공간에서는 포항의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해 포항을 소재로 한 로컬 굿즈와 경관 농업 관련 먹거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공간을 넘어 호미곶의 농업과 지역 특색이 담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경험의 장으로 꾸려진다.

아울러 지역 농업 홍보 공간과 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로컬 관광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호미곶간 앞 공간에서는 푸드테크를 접목한 이색 콘텐츠도 선보인다.

맥주 로봇 부스를 설치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수제맥주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맥주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생산·판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운영 기간 중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은 ‘맛으로 보는 경관 푸드 페스타’를 함께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호미곶 경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 공연 등을 선보이며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호미곶간이 지역 농업과 관광,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상품과 이야기를 경험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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