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6년 생태계교란생물 교육 실시

교육 이수자 기간제 근로자 우선 선발...퇴치 현장 전문성ㆍ효율성 극대화

김덕수 기자

2026-09-30 09:42:39




문경시, 2026년 생태계교란생물 교육 실시 (문경시 제공)



[Q뉴스] 문경시는 지난 9월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문경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생태계교란생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덩굴로 수목을 덮어 고사시키는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생물의 종자 확산을 차단하고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생태계교란생물의 제거 필요성과 작업 안전수칙 등을 다루는 이론교육 2시간과 현장에서 직접 생육 단계별 특성과 식별 방법을 익히는 실습교육 2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 내용에 대한 자체 검증시험을 실시해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교육 이수자에게 이수증을 발급했다.

특히 문경시는 이번 교육으로 검증된 이수자를 향후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사업’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단순 노무 인력이 아닌 식별 능력과 작업 요령을 숙지한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퇴치 작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생물은 생육 단계에 맞춘 정확한 식별과 적기 제거 작업이 성패를 좌우한다”며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관내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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