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지난 9월 18일 개막한 ‘2026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이 10월에도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이어간다.
지역 오케스트라의 무대부터 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연주자들의 협연, 음악극과 과학 해설을 결합한 공연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가을의 대구를 채운다.
10월에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와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10월 2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핀란드 대표 오케스트라인 헬싱키 필하모닉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주에 양인모의 독창적인 음악성이 더해져 북유럽 레퍼토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핀란드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를 중심으로 한수진의 섬세한 해석과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의 정교한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그려낸 비발디의 사계를 통해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색과 생생한 음악적 호흡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 연주자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두 공연은 2026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10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하이라이트 무대로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10월의 첫 무대는 10월 6일 ‘대구-고베 우호도시 한일 교류 음악회’다.
대구베누스토오케스트라와 일본 고베 키온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음악으로 이어간다.
양 도시의 음악인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4일 경산시립교향악단, 10월 16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경산시립교향악단은 정헌의 지휘로 지역 작곡가 구자만의 신작 오케스트라를 위한 ‘여정은 왕래가 아니다’를 연주한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을 선보인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객원지휘자 에두아르드 톱찬과 유포니움 연주자 마우루 마르팅스와 함께 멘델스존의 ‘헤브리디스’ 와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 요한 데 메이의 ‘UFO 협주곡’을 연주한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는 클래식의 새로운 형식을 만나는 무대도 마련된다.
10월 15일에는 아트하우스17의 음악극이 무대에 올라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17일에는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의 ‘신비한 콘서트: 행성과 궤도’ 가 관객을 만난다.
과학 유튜브 채널 ‘1분과학’의 이재범이 해설자로 참여해 작품에 담긴 우주와 행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구 비르투오조 챔버는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 전 악장을 연주한다.
클래식 음악과 과학적 해설을 함께 구성해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공연이다 10월에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도 마련된다.
10월 22일에는 경북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미래의 음악가들이 만들어가는 젊고 활기찬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 10월 31일에는 KBS 교향악단이 미하엘 잔데를링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손세혁의 협연으로 무대에 올라 코른골트, 쇼스타코비치, 브람스의 작품을 들려준다.
두 공연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의 음악 인재부터 국내 대표 교향악단까지 폭넓은 음악을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2026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지난 9월 18일 개막해 오는 11월 2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연주단체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10월에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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