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올해 조림·숲가꾸기 추진상황 점검…산림사업 품질 향상 도모

김덕수 기자

2026-10-11 12:14:04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Q뉴스] 포항시는 지난 7일 포항시산림조합 세미나실에서 ‘2026년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산림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의회 김정엽·김은주 시의원,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 산림사업 엔지니어링 및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의견과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산림사업 관리업무대행은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설계와 시공 관리, 사업장 관리 등을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대행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포항시산림조합과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해 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조림·숲가꾸기 사업의 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7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조림목 활착률 향상과 사후관리, 현장 여건을 고려한 조림수종 다각화, 급경사지 등 작업여건을 고려한 안전관리 강화, 산림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조림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나무를 식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양과 경사도, 기후 등 대상지의 입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적정 수종을 선정하고 식재 이후에도 활착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사업계획과 설계 단계부터 현장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작업 과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포항시와 산림조합, 사업 시행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율태 녹지과장은 “이번 회의는 실제 산림사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 산림조합, 산림사업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조림사업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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