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9일 ‘평화남산 안심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복지취약 1인 가구 10가정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8일 열린 회의에서는 8~9월의 주요 활동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다졌다.
이어 반려식물 나눔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전달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나눔사업에는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평화남산동 민들레꽃집의 각별한 나눔이 더해졌다.
민들레꽃집은 당초 협약한 지원 범위를 넘어 더욱 풍성한 반려식물을 제공하며 경제적 이익보다 이웃을 향한 나눔의 가치를 앞세운 따뜻한 상생을 실천했다.
여기에 허은 협의체 위원이 직접 붓글씨로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재능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정성스러운 손글씨 카드를 반려식물과 함께 전달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 꽃밭에서 살겠네~”며 환하게 웃었고 또 다른 어르신은 “가슴에 다는 카네이션은 받아봤지만, 꽃다발은 처음 받아본다”며 기쁨의 눈시울을 붉혔다.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전달에 나선 위원들에게도 큰 보람과 감동으로 남았다.
고진석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행복을 얻었다”며 “특히 협약 이상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들레꽃집과 정성스러운 붓글씨로 마음을 보태주신 허은 위원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의 작은 기쁨까지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평화남산동장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협의체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이러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취약 1인 가구의 생활안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지역사회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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