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경주시 강동면에서 열린 ‘제3회 연화장터 문화축제’ 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주시는 이번 축제가 옛 부조장터의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일 형산강역사문화관광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연화장터 문화축제는 조선시대 주요 장터로 번성했던 옛 부조장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이어진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강동면민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사진전, 초가집 포토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단체가 운영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국밥과 국수, 떡볶이, 도토리묵, 각종 전 등을 선보이며 옛 장터의 정취를 재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단체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주민 주도형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강동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남 강동면장은 “연화장터 문화축제가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려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화장터 문화축제는 옛 부조장터의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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