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유성호 교수 초청 인문학 성료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삶과 죽음의 현실을 짚어보고 깊은 울림 선사

김덕수 기자

2026-10-15 10:33:25




김천시립도서관, 유성호 교수 초청 인문학 성료 (김천시 제공)



[Q뉴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10월 14일 저녁 7시, 국내 대표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개최한 인문학 강연을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시간대에 운영됐으며 사전 수강 신청부터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27년간 300건 이상의 부검을 수행했으며 SBS ‘그것이 알고 싶다’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잘 알려진 유성호 교수가 강단에 올라 ‘이 아름다운 지구에서 죽음 앞에서도 품위 있게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진행했다.

유 교수는 한국인의 삶과 죽음의 현실을 짚어보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게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가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도서관을 찾아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함께 나눈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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