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이 강도다리 양식어가의 질병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기업과 질병관리 기술 고도화·백신 개발 협력에 나섰다.
어업기술원은 동물용의약품·백신 전문기업인 코미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강도다리 주요 질병 연구와 백신 개발, 현장 효능평가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강도다리는 경북 동해안의 주요 양식 어종이다.
여러 질병으로 대량폐사가 반복돼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이 늘고 있다.
특히 고수온기 전후로 면역력이 떨어진 개체의 질병 피해가 해마다 커지고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도는 최근 3년간 강도다리 질병 연구용역을 추진해 주요 질병의 발생 양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리 기술을 확보해 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도다리 질병 예방·관리 기술 협력, 양식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교류, 백신 개발·효능평가 기술 협력,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어업기술원은 수산생물 질병 진단과 현장 예찰 경험을 바탕으로 강도다리 주요 질병의 발생 양상을 분석하고 신규 질병을 모니터링한다.
코미팜은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질병 연구와 제품 개발, 상용화에 협력한다.
두 기관은 연구 성과를 질병 예방 제품 개발과 실용화로 연결한다.
남건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식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질병 예방·관리 기술을 확보해 어업인의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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