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6 경북포럼’ 개최

산림자원 활용한 지방소멸 대응 및 산촌경제 활로 모색

김덕수 기자

2026-10-20 08:02:46




봉화군, ‘2026 경북포럼’ 개최 (봉화군 제공)



[Q뉴스] 지난 19일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산림대전환,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방소멸 대응과 산촌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2026 경북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현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의 선진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의 산림자원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산림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보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지역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임한순 경일대학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류연수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 정규영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이재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태복원실장이 참여해 산림자원의 산업화, 산림관광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자생식물 산업화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산림자원을 실질적인 지역소득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의 가장 큰 자산인 산림을 보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관광,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촌경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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