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회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시·군별 3인 1조, 실제 업무 절차 따라 드론측량 기량 겨뤄

김덕수 기자

2026-10-25 09:10:39




경북도, 제1회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경상북도 제공)



[Q뉴스] 도내 시·군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드론을 활용한 실전 측량 기량을 겨뤘다.

영천시가 최우수상을, 포항시와 영덕군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23일 경산시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2026년 제1회 경상북도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를 열었다.

도와 22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드론측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점검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경연은 시·군별로 드론 주조종자, 부조종자, GNSS 운용자 등 3인 1조로 치러졌다.

참가팀은 실제 업무처리 절차에 따라 드론 영상 촬영, GNSS를 활용한 지상기준점 관측, 정사영상 작성과 활용을 통한 성과물 제출까지 수행했다.

심사위원단은 드론 촬영의 적정성과 측량 성과의 정확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드론은 국방·농업·재난구조·미디어 촬영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도 대규모 개발사업지구의 신속·정밀 측량,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공간정보 구축, 위험지역과 사각지대 접근성 확보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박종태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대회는 시·군 공무원들이 드론측량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역량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측량기술을 적극 도입해 도민들께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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