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한파·폭설·강풍 등 동절기 재난 대비 공사현장 관리실태 점검

김덕수 기자

2026-11-01 09:10:58




대구광역시 시청



[Q뉴스] 대구광역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상청의 겨울철 기상 전망을 고려해 엘니뇨 등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하고 한파와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공사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제설장비 확보 여부 △동파 우려 설비 상태 및 화재사고 예방조치 △콘크리트 강도 저하 방지를 위한 타설 계획 수립 여부 △콘크리트 양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대책 여부 △강풍·폭설에 대비한 가시설물 현장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또한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한 주요 공정 관리 상태와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화설비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지반 동결·융해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성과 계측기 설치 및 관리 상태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중대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겨울철 건축공사장은 한파, 폭설 등 기상 여건과 현장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위험 요인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꼼꼼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공사장별 취약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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