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구미보건소는 11월 3일 공공배달앱 ‘먹깨비’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배달기사 중심의 오프라인 자살예방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먹깨비 앱 내 홍보 배너를 활용해 정신건강 위기상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시민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일상 속 자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배달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시민의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전국 최초 생활밀착형 자살예방사업인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사업은 7개 퀵서비스 업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륜차 적재함 350대에 정신건강 위기상담 안내 스티커를 부착,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라이더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배달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 징후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즉시 의뢰할 수 있는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맘 라이더’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8월부터 구미시 홍보맨과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써왔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맘라이더 사업이 먹깨비와 협력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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