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 에너지장관회의, 에너지 안보 공조와 인공지능 시대 에너지 혁신 논의

오일영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공동체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

Q뉴스 기자

2026-09-09 13:15:23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Q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공동체 에너지장관회의에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는 에이펙 회원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에 나설예정이다.

이번 에이펙 에너지장관회의는 ‘모두를 위한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아시아·태평양 에너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모두를 위한 에너지, △인공지능과 에너지, △동반상승 효과가 있는 협력 등이 논의될예정이다.

이번 에너지장관회의가 중동사태 장기화와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만큼, 우리나라는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할예정이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지능형·분산형 전력망 구축 정책을 홍보한다.

특히 에너지 전환과 전기화로 촉발되는 전 세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에이펙 회원국간 협력을 촉구할예정이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았던 작년 에너지장관회의에서 다룬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에너지 혁신’ 의제가 이번 회의에서도 ‘인공지능과 에너지’를 주제로 다뤄진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 발표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이 안정적인 전력 기반시설에 달려 있음을 설명하고 재생에너지, 원전 등 전력이 풍부한 지역에 수요를 이전하는 지산지소형 전력 수급 정책과 전력망 현대화 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력 수급을 예측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가상발전소 활용도 공유할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전환 정책을 ‘모두를 위한 에너지’라는 기조 아래 에너지 전환의 혜택을 폭넓고 공정하게 나눌 계획이다을 공유할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 구입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개선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등을 공유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발전시설이 들어서는 지역 주민이 사업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바람소득 마을’ 확산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고루 혜택을 누리게 함으로써 마을 단위의 에너지 전환을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을 소개할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에너지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일본, 캐나다, 싱가폴 등 주요국과 에너지 안보 공조를 위한 양자 회담을 추진한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해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공유하고 에너지 협력방안을 심도깊게 논의할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의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간 에너지 협력 창구의 강화도 언급할예정이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올해 에이펙 에너지장관회의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에너지 혁신을 논의하는 장인만큼, 우리나라의 에너지 대전환과 메가프로젝트 및 전력 기반시설의 혁신정책을 회원국에 소개하겠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주요국과 협력체제를 굳건히 하겠다”고밝혔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