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원 추가 확보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 평가서 ‘우수’ 등급 달성

Q뉴스 기자

2026-10-13 14:58:44




대구광역시 시청 (행정안전부 제공)



[Q뉴스] 대구광역시는 행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34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지역에 배분되는 재원이다.

기존 광역지원계정은 인구·재정 여건에 따라 정액 배분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광역 차원의 성과를 제고하고자 추가 배분금에 대해 광역시·도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하는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대구시는 광역지원계정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여건을 진단하고 광역-기초 간 연계 및 광역 차원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그 결과 사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15개 시·도 중 ‘우수’등급을 획득해 3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한 34억원은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부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첫째, 광역-기초 간 연계 사업을 강화한다.

인구감소지역의 폐교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앞산 공원 콘텐츠 강화를 통한 체류인구 유도 및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 전국 최고 수준의 노령화지수를 보이는 군위군의 경로당을 스마트 생활복지 거점으로 전환하는 시범사업 지원 둘째, 광역 차원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저연차 사회복지인재 근무환경 개선 및 인문·사회 전공 청년의 사회연대경제 연계를 통한 지역 이탈 예방 맞벌이·야간·휴일근무로 인한 영유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자영유아 24시간 돌봄 지원 노후 근대건축자산 활용 지역활성화 지원 발달·4중증장애인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진로탐색 지원 대구시는 이번 성과와 더불어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역시 내실 있게 기획·추진해 기금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다방면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우수등급 선정과 추가 재원 확보는 대구시의 지역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확보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활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