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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지원단이 함께한다
[Q뉴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 내실화를 위해 다문화교육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교육지원단은 다문화교육정책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도내 모든 학교의 학생 대상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시·군별로 5명 내외의 교원, 교육전문직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지원단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1기 45명, 2기 46명이 참석해 다문화교육지원단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다문화교육 정책과 이주배경청소년 유형별 특성 다문화교육 컨설팅의 방향과 내용 및 실제 한국 다문화사회의 교육적 과제, 상호문화교육 결혼 이민자 학부모로 살아간다는 의미 다문화교육협력 사례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비다문화 구별없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더 가깝게 다가가는 따뜻한 경북교육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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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경북에서 개최
[Q뉴스] 경북교육청은 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8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었다.
이번 총회는 제8대 협의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 2년간의 협의회 운영 결과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그동안 협의회 사무국에서 추진한‘국가사무-자치사무 법률 개정 TF 운영 결과’와‘학교자율성 신장 방안 마련 TF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총회 다음날인 10일에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한다.
발명체험교육관은 다양한 교육수요자에게 특화된 발명전시 및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해 발명적 사고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발명전문 교육기관으로 최근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해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8대 협의회 마지막 총회를 경북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협의회가 교육현장에 산적해 있는 교육결손 회복, 교육격차 해소, 대입제도 개편,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대응 등의 문제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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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가족센터, 부부역할교육 실시
[Q뉴스]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부부 10가정을 대상으로 ‘2022년 부부역할교육-가족 내 흐르는 사랑의 법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차에 걸쳐 교육대상자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1회차에는 부부의 성격유형검사와 그 결과해석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2회차에는 정서적 지지와 부부의 상호작용을 위한 부부간의 친밀감 향상을 주제로 하는 부부특강을 수강한다.
마지막 3회차에는 가족센터에서 제공하는 케익만들기 키트로 부부가 함께 케익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부부역할교육을 통해 부부가 서로 마주보며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하면서 더욱 끈끈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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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보건소,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운영
[Q뉴스] 봉화군 보건소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고 비대면 구강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의 뿌리가 흡수되면서 영구치가 올라오기 때문에 튼튼한 영구치를 위해서는 유치부터 잘 관리해야 건강한 영구치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11개소 380명을 대상으로 칫솔, 치약, 양치컵 등의 구강용품 꾸러미와 구강교육자료를 전달해 영유아 구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운영을 통해 어린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해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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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 재개
[Q뉴스] 코로나19 대응으로 2년여간 중단됐던 보건소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업무가 6월 13일부터 대구시 8개 구·군 동시 재개된다.
그동안 대구시 소재 8개 구·군의 보건소들은 지난 2020년 2월 대구시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방역 외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 대응에 전념해 왔다.
1차 유행이 지나고 2020년 8월 및 11~12월 보건증 업무를 일부 보건소에서 잠시 재개하기도 했으나 새로운 변이의 발생으로 인한 재유행과 코로나 백신접종 등 시급한 방역업무의 수행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보건증 발급 업무는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위생업계 종사자들은 3개월에서 1년 주기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나 기존에 이 역할을 수행하던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발급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그동안 관련 종사자들은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전국적으로 보건소의 업무가 부분 개시됨에 따라, 관내 보건소의 업무재개를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의 보건소 회의를 열었다.
현재 보건소는 대부분의 건강증진업무를 지난 4월부터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수행하고 있지만 보건증 등 대면민원업무는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다.
대구시는 코로나 관련 업무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역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련 종사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민원이 많았던 보건증 발급 업무부터 6월 13일 부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평일 업무시간에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신분확인 후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항목은 장티푸스, 폐결핵, 전염성 피부질환 등이며 보건소별 구체적인 업무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사전연락 및 확인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시급한 민원이었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부터 우선 재개하는 한편 진료·검사 및 각종 제증명 업무 등 코로나 이전 보건소에서 수행해왔던 일상 대면 민원업무들은 안착기 시행 등 정부 방역방침을 고려해 향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관련 업무가 줄어들긴 했지만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 재택치료 관리 등 코로나 대응 업무를 보건소에서 여전히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의 시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 종사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잠정 중단되었던 보건소 업무를 순차적으로 빠른 시일 내 재개해 나갈 예정이며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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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과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선정
[Q뉴스]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2년 초광역협력 기획발굴 및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대구경북 초광역협력 중장기 발전전략 기획’과 글로벌 메가시티 선도사업 분야에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으로 기획비용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초광역 경제권 형성 및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대구경북 초광역협력 중장기 발전전략’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대구시·경북도를 비롯한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한다.
초광역권 발전계획은 올 8월부터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법 및 국토기본법 개정안에 근거한, 5년 단위 지역 주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초광역권의 발전 목표와 현황, 초광역권 협력과 투자재원 조달 내용 등을 포함한다.
특히 산업, 사람, 공간 등 분야별 초광역협력 촉진 정책에 따라, 경쟁력 있는 대구경북 초광역권 전략산업을 선정해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대학 혁신 및 지역인재 양성, 전략산업 성장거점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권 확장에 따른 광역교통망 조성방안 등을 포함한 분야별 추진과제를 도출한다.
이렇게 마련된 발전전략은 지난 10월 발표한 정부의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따라,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검토와 균형위 심의를 거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해당 부처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해 국비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도사업 분야에 선정된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 기획에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기존의 수도권, 대기업, 메모리반도체, 실리콘 중심의 정부주도 ‘K-반도체 전략’과는 차별화된, 지방, 중소·중견기업, 시스템 반도체, 와이드밴드갭 중심의 반도체 전략으로 산학연관 밀착 협력 여건이 우수한 구미·포항·대구 중심의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스트 실리콘 시대를 대비한 와이드밴드갭 신소재 반도체 기반의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및 국산화 생태계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획단은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을 위한 추진체계로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지원 T/F를 구성하고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김선욱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장은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발전전략 마련으로 대구경북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리고 경북도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초광역 협력을 위한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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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화재감식 경연대회.감식 달인 선발
[Q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7일 울진 덕구온천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실물화재 실험장에서 2022년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이영팔 소방본부장, 권용수 경북도립대 교수, 김영하 화재보험협회 화재조사센터장, 최현호 화재감식학회 기술위원장과 지역 화재조사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화재감식경연대회는 컨테이너를 활용, 실제 화재현장을 재현해 발화원인과 화재 진행 패턴을 조사하고 습득한 증거물을 첨단 조사 장비를 활용해 분석하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경북은 지난해 국제화재감식 학술대회 최우수상, 화재조사 보고서 품질평가에서 최우수를 거두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감식 실력을 갖추고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 평가에서 배두환 문경소방서 조사관이 논리적인 감식결과 도출로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김혜진 영주소방서 조사관이 차지했다.
이들은 9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정확하고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은 화재조사의 핵심이다 꾸준히 전문 요원을 양성하고 역량을 키워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북소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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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점검 및 가동훈련 실시
[Q뉴스] 경상북도는 8일 오전부터 여름철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배수펌프장 운영 실태 일제점검과 집중호우를 가정한 가동훈련을 13개소 배수펌프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본 점검은 지역 126개소 배수펌프장에 대해 도와 중앙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이날 중앙 합동점검반은 고령 고아배수펌프장, 도 점검반은 안동 운흥배수펌프장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펼쳤다.
나머지 113개소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수펌프·제진기·수문 등 기계설비 정상가동 여부,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 전기설비 이상여부, 유수지·배수로 등 관로시설 정비 상태, 배수펌프장 가동매뉴얼· 관리인력 비상연락망, 안전수칙 정비 실태 등이었다.
특히 점검결과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안은 우수기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토록 했다.
배수펌프장은 하천범람이나, 시가지 침수가 예상되면 적기에 가동돼 인위적인 배수를 유도하는 중요한 방재시설이다.
가동시간이 조금만 늦어져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평소에 꼼꼼히 점검하고 가동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집중호우에도 즉시 배수펌프장이 가동 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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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 창업·소통 구심점.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 개소
[Q뉴스] 경상북도는 9일 오후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는 2020년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에 312.57㎡ 규모로 조성됐다.
이 사업은 영주 청년인구의 지속적 감소 추세에 따라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영주시, 동양대학교가 힘을 모아 추진됐다.
주요 시설은 청년 지역정주지원 컨설팅 및 상담공간인 운영지원실 강의, 스터디,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워킹 공간인 회의실 청년창업가의 레시피 개발 및 원데이 클래스를 위한 공유주방 방송, 녹화, 녹음과 영상 편집 등 작업공간인 크리에이터실 등 크게 4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1인 로컬 크리에이터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등이 집중 구축돼 있어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은 초보청년농부 체험,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지원하고 The 맛난 공유주방은 레시피 테스트 및 메뉴개발을 위한 공간·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또 예비창업 멘토링은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해 창업과정의 생생한 경험담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청년상담소는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해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영주 청년 정주지원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취업난과 코로나 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민과 상생 및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취창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와 함께 좋은 환경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이번 센터 개소가 지역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 지원과 창업교육 기회 제공으로 자립역량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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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여러분 감사한다”마음나눔 도시락 전달식
[Q뉴스] 우리나라에 저술연대와 저자가 명확하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문 음식조리서인‘수운잡방’이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손을 통해 사랑의 도시락으로 재탄생했다.
경상북도는 9일 영주의 조리특성화학교인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전통 종가음식을 체험하고 그 제조법을 전수받아 도시락 220개를 만들어 경북소방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에는 올 봄 울진, 영덕, 고령 등 잇따른 대형 산불 진화활동으로 고생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이 담겨졌다.
전달식에는 한국국제조리고 학생 대표와 김도은 수운잡방 종부가 참석해 밤낮없이 애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철우 도지사도 산불진화 및 구조구급활동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안동 수운잡방체험관에서 2박 3일간 머물면서 관장인 김도은 종부로부터 직접 전통 종가의 음식문화를 배우고 총 121가지의 음식조리와 가공법이 담긴 수운잡방 조리법을 배웠다.
도시락에는 콩가루 도라지 정과, 알밤 땅콩 정과, 중건 곶감, 약선약밥, 오징어육포, 영양떡 등 여름철에도 상하지 않는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수운잡방의 대표음식들로 구성됐다.
특히 광산김씨 설월당 종가의 15대 종부이자 수운잡방 전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은 수운잡방체험관장이 3일간의 모든 교육을 직접 주관했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특강과 시연회를 통해 종가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적인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500년 전통의 반가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진화활동으로 고생한 소방관들을 잊지 않고 소중한 도시락을 준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서로를 배려하는 좀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