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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왕동 선덕네거리에 스토리텔링형 문화공원 조성
[Q뉴스] 경주시는 인왕동 선덕네거리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형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연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왕동 문화공원’에는 선덕여왕 동상과 화단, 수목,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은 2023년 11월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1,61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성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유산 시·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선덕여왕 동상 건립을 추진하며 8월 중순에는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동상 형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편입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왕동 문화공원은 경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담아낸 도심 속 문화쉼터가 될 것”이라며 “선덕여왕의 리더십과 업적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시는 인근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덕여왕을 테마로 한 역사 해설 프로그램, 소규모 공연, 전시 행사 등을 기획해 사계절 활용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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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소본부장 회의서 광복80주년·2040 도시계획 논의
[Q뉴스]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2040년을 향한 도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두 가지 중대 과제를 한자리에서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준비 상황과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을 보고받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5일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의 세부 계획이 보고됐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신라대종 앞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가 마련되며 부대행사로는 애국운동 관련 자료 전시와 자율방범연합회·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태극기 나눔 캠페인이 운영된다.
또한 경주의 장기 발전 전략인 ‘2040년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 착수 계획도 보고됐다.
이번 용역은 도시 여건 변화와 미래 비전, 균형 발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향후 20년간의 도시 공간구조와 토지이용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경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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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상주시 농업 대전환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Q뉴스]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은 8월 7일 상주시 농업 실태분석 및 농업대전환 연구를 위해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의원 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학술연구용역 업체 등 20여명이 참여해 앞으로 상주시가 가야 할 농업대전환의 △정책 방향 △농업 조례 제·개정 △브랜드 정책 제언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최종보고 핵심 브리핑을 통해 상주시 농업 대전환을 위한 정책 제언을 도출해 상주시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의원 연구단체 대표 김세경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상주시 농업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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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Q뉴스] 영주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요원 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5년 주기로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다.
인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및 개발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모집 분야는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관리요원 9명과 현장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75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영주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통계 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 채용된다.
신청 희망자는 영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정보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홍보전산실 정보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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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서울서 뮤지컬 ‘팬텀’ 관람
[Q뉴스]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소속 청소년 33명은 지난 8월 9일 지역사회 연계 소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팬텀’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소년자치기구연합은 평소 지역 내에서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해 온 주체들로 이번 서울 문화예술 체험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감수성 함양과 진로탐색, 또래 간 유대감 강화라는 다면적인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형 공연장에서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대의 웅장함과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관람한 김 군은 “기대 이상으로 무대가 크고 화려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또래와 함께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폭넓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꿔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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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Q뉴스] 영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단독 세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리 신청이 어려운 1인 가구 고령자·장애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와 소비쿠폰 지급을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시는 정보 접근성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민생 지원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소비쿠폰을 신청·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권한대행은 지난 7월 31일 휴천2동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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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 모집
[Q뉴스] 봉화군은 봉화군 내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봉화군 관내 중소기업 중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 이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에는 기숙사 증·개축, 방음·단열 공사, 위생 및 안전 시설 보강, 냉난방기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다.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 보조사업으로 경북도와 봉화군이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신청은 봉화군청 미래전략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되어 기업의 인력 안정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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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
[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12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37명과 중학교 졸업 학력 210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1,081명 등 총 1,328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7명과 재소자 72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창포중학교 △도송중학교 △풍천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 등 5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단독실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시험 전날 각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학교의 시설과 방송 상태, 안전, 교통,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점검하고 응시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29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합격증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에는 도 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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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이전 교육·보육으로‘우리 지역 자긍심’ 꽃 피우기
[Q뉴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영유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은 지역의 인프라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발굴하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아이들의 지역 자긍심을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교육과정이다.
또한,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을 길러내고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경북 도내 14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유아들에게 우리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육활동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향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향후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의 핵심 해법이라 보고 있다.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지역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자체 교육·보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역사를 체험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위인’을 찾아 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며 지역 인물에 대한 존경심을 키우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박물관과 도서관, 소방서 경찰서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영유아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이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곳인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긍정적인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형성하게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의 인식변화를 이끌어,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교육 인프라 확충, 청년 정착 지원, 주거·일자리 정책 확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작은 교육적 시도가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사회 활성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업의 지역별 특화 사례로 안동 지역의 ‘하회탈 문화’ 교육을 들 수 있다.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지닌 안동 지역에서는 하회탈 문화를 접목한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들은 안동 ‘탈문화 전수회’ 와 연계해 직접 탈을 만들고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배우며 지역 장인들과 소통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여,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성취감과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키운다.
이는 영유아기부터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며 장차 우리 문화를 다른 지역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는 ‘문화 인재’로 성장할 잠재력을 키워주는 밑거름이 된다.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진 유아들은 결국 지역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자신이 자란 고향에 기여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는 상생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영유아기부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은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투자”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모든 경북의 영유아들이 애향심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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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립운동의 성지’에서 꽃피우는 ‘나라 사랑’
[Q뉴스]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억을 넘어 미래로 빛을 모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과 실천 중심의 ‘광복 80주년 경북나라사랑교육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나라사랑교육주간 운영,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등 경북의 지역성과 교육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중국 상하이와 자싱, 난징, 충칭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활동지를 따라 학생 24명과 교사 9명이 함께 조를 이루어 순례를 진행했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 사업은 당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주요 활동지였던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순례길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재개되어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는 프로그램으로 체계화·정례화됐으며 올해는 사제동행 형식으로 진행하며 그 의미를 한층 확장했다.
국내에서는 53개 팀의 학생·교사 탐방단이 공모를 통해 구성돼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 독립지사에 대한 탐구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탐방 결과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학교 수업자료로 활용되며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 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임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7~8월 중 도내 각급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나라사랑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우수 운영 사례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례들을 발굴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우수 운영 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8월 13일에는 ‘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를 주제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가족 합창단과 포항예고·김천예고 뮤지컬 학급 공연, 독립운동가 후손 장학금 수여, 고려인 돕기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교원 독도탐사단은 울릉도·독도 현장을 방문해 독도 교육 자료를 수집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8월 13~14일에는 학부모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22개 지역 학부모회장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독립 유적을 탐방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나라사랑·정책나눔 현장 체험 연수’ 가 개최된다.
신규 사업뿐 아니라 기존에 운영하던 사업들도 광복 80주년을 주제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독서토론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박광일 작가의 ‘제국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고 지난 7월 19일 작가 특강을 듣고 대한민국 광복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함께 의견을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1년간의 예술교육 성과를 나누고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경북학교예술교육한마당’은 10월 22일 구미코에서 광복 80주년 특별기획으로 열릴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사랑 마음은 지식 전달만으로는 부족하다.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북은 전국에서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인 만큼, 현장 중심의 나라사랑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독립 유공자 후손 학생 10여명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