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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산단근로자 위한 ‘청년드림타워’착공
[Q뉴스] 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오피스텔형 임대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드림타워’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선정됐으며 약 1년 3개월간의 금융조달, 건축 인허가 등 추진 기간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는 876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3층, 지상 18층, 주거용 오피스텔 459호실을 규모로 건축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사업 참여기관, 그리고 근로자와 기업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청년드림타워’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으며 과거 구미산업단지에서 근무했던 은퇴자와 현재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기대가 녹아 있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특히 70년대 금성정밀공업의 근로자로 시작해 지금은 ‘엘씨텍’ 이라는 기업 대표가 된 김영복 대표의 강연이 이목을 끌었다.
김영복 대표는 ‘ 과거의 영광을 품고 내일의 가치를 짓는 첫 삽’ 이라는 강연에서 과거 구미산단의 풍경을 회상했다.
“옛 동국방직 사내에 마련된 야간학급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배우던 농촌 출신 여공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며 “그때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다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청년드림타워’는 지역의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가 함께 만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지방정부가 금융권과 협업해 지역에 필요한 대형 시설을 민간 자본을 활용해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3월 천안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출범식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을 대상으로 한 정책 중 가장 잘 만든 정책이라고 호평하며 민간 자본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정 핵심 방향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성장동력으로 기능할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는 전국 1호 사업 외에 전국 4호 사업을 경주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호텔리조트’ 등 그동안 재정만으로는 실행하기에는 예산이 부족했고 순수 민간사업으로 진행하기에도 사업성이 부족했던 사업들을 민관협력의 형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및 현실화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청년드림타워’착공을 계기로 첨단산업과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 1국가산단은 지난 3월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에 선정되어 첨단산업성장기반 구축, 산업 유산과 문화의 연결, 청년들의 놀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에서 구미를 “인생의 첫 월급을 받는 도시, 성공의 디딤돌이 되는 도시,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살아낸 도시”고 정의하며 ‘첨단산업과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미래비전을 밝혔다.
이어서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의 3대 핵심 국책사업으로 산단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투자유치로 인공지능 혁신 거점도시를 만들며 청년드림타워와 문화산단으로 청년문화가 꽃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착공에 들어간 ‘청년드림타워’ 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도내 다른 산단에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기업지원과 생활 기반 시설을 확대해 주변 개발수요를 자극하고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활성화 거점을 만들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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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출생 극복 성공모델, 경북 저출생 대책에 반영
[Q뉴스] 작년에 이어 올해 더 강력한 저출생과 전쟁 시즌 2를 추진하는 경북도가 저출생을 극복한 해외 성공모델을 도입한다.
일본에서 대표적인 저출생 극복 지역으로 알려진 나기초의 성공모델을 저출생 핵심 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도는 24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권성연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승탁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일본 나기초 성공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참석자 인사 말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참여, 특강,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미나 특강자로 일본 나기초장인 ‘오쿠 마사치카’ 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 나기초는 인구 5,400여명의 작은 지자체로 한때 인근 지역과 합병 추진, 소멸 위기 등을 겪었지만, 2019년 일본 평균의 2배가 넘는 합계출산율 2.95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기적을 쓴 지역이다.
특강에 나선 오쿠 마사치카 나기초장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출산·보육 등을 책임지는 나기초의 다양한 저출생 정책을 소개했다.
우선, 출산부터 육아,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생애 모든 단계를 경제적으로 지원해 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기초에서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 100만원부터 대학 졸업 후 ‘마을 정주 시 학자금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주는 학자금 대출제 등 다양한 지원 사례들을 설명했다.
또한,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대표적 사례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육아 거점시설인 ‘나기 차일드 홈’을 소개했다.
이곳은 또래 아이를 둔 부모들이 편안하게 자녀를 함께 돌보거나 맡길 수 있으며 육아 상담사도 상주하고 있어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잠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보육 서비스인 ‘육아 스마일’과 아빠 교실, 지역 노인이 참여하는 3세대 교류회 등 지역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엔 행정이 주민들에게 신뢰와 안심감을 주기 위해 ‘나기초 육아 응원 선언’을 하는 등 오랜 기간 지속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용돈을 벌려는 젊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편의점도 소개했다.
관공서 기업, 개인에 의뢰받은 단기 일자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일하려는 주민들과 연결해 주는 제도인데, 1개월 내 수주 건수가 140여 건 정도로 수요는 꾸준히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정적인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거 대책들도 함께 설명했다.
임대 주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에서 민간임대주택 총 81채를 건설해,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 해주고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러한 나기초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주목하고 도에서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사업에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에 나기초 성공 모델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아 두레마을은 아이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온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사는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돌봄·교육·놀이 등 원스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한 거점 공간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방소멸을 극복해 가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일본 나기초와 닮은 점이 많다”며 “일본 나기초 등 해외의 저출생 극복 성공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지역 특성에 맞게 정책으로 도입하고 시군 현장에서 원하는 저출생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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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의사 기념사업회 ‘가네코 후미코 여사 제99주기 추모식’봉행
[Q뉴스] 박열 의사 기념사업회는 7월 23일 박열 의사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앞에서 ‘가네코 후미코 여사 제99주기 추모식’을 봉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대식 문경 부시장을 비롯한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이경옥 교육장, 이홍균 경북 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 지역 안보·보훈 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는 동성초등학교 교사 전원과 전교생 18명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네코 후미코 여사가 한국 생활 7년을 보낸 세종시 부강의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추억을 소환하기 위한 식전 행사로 이상배 화백의 ‘풍년화’묵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문경문화원 이미희 하모니카 동아리 회장이 여사의 애창곡이었던 ‘봉선화’ 와‘고향의 봄’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자아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가네코 후미코 여사 회고 주요 참석 내빈의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헌화·분향 및 헌작,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가네코 후미코 선양사업회 이규상 회장이 묘소 아래에 전시된 ‘사진으로 보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 한국 생활 7년의 흔적’을 직접 설명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한국에서의 7년 동안 일본의 조선인 학대에 대해 깊은 저항심을 품게 됐고 일본으로 돌아간 후 박열 의사를 만나 아나키스트로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박열 의사와 함께 히로히토 왕세자 살해를 모의한 혐의로 대역죄에 연루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투옥 생활 중 우쓰노미야 형무소에서 23세의 꽃다운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가네코 후미코 여사에게 서거 92년 만인 2018년, 박열 의사와 함께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한 공훈을 인정해 일본인으로서는 후세 다츠지 변호사와 함께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독립유공자로 지정했다.
박열 의사 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추념사에서 “일본인이지만 박열 의사를 만나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여사님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문경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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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2025년 제3회 청소년의회 운영
[Q뉴스] 영주시의회는 7월 22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3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중앙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영주시 초·중·고 통합 청소년 진로체험관 설치에 관한 조례안’ 으로 관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반을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활발한 토론을 벌였고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숙, 심재연, 김화숙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시정 참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병기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절차를 몸소 익히는 소중한 기회이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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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농업자격증과정 교육생 모집
[Q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대구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농업 과목의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농업지식 습득과 경쟁력 있는 대구농업을 위해 조경기능사 과정,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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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본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1위 쾌거
[Q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홍보 및 교육 활동 △화재 발생 감소율 등 다방면에 걸쳐 실시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해 △화재 다발지역 및 고위험 대상 집중 점검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수립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현장 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대구’ 실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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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K-컬처를 담아 글로벌 무대로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이례적 기립박수 쏟아져
[Q뉴스] 대구광역시와 대한민국 유일 오페라 제작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가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에서 개최되는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 주빈 극장에 공식 초청받아, 대규모 공연을 선보이면서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에서 K-오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은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섬의 중세 유적 쿠레사레 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오페라 축제로 매년 유럽 각국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극장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49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현지에 파견해 세계적인 현대 음악가 윤이상의 오페라 ‘심청’을 개막작으로 3개의 전막 오페라, 대구시립국악단 ‘달구벌의 향, 취’,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5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유럽 관객을 만나고 있다.
특히 개막작 오페라 ‘심청’은 2022년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으로 공연될 당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오페라’라는 별칭에도 불구하고 서양악기로 국악의 음향을 표현한 윤이상의 신비하고도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철학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펼쳐내며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아레마 축제 특설 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관람한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 및 주요 내빈, 현지 언론은 윤이상의 난도 높은 곡을 완벽하게 소화한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오페라 ‘심청’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작 역량이 결집된 작품으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이후, 오페라를 지역의 대표문화콘텐츠로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수 22회 국제오페라축제 개최, 오페라 시즌제 운영, 창작오페라 개발, 신진성악가 육성 등에 장기간 투자를 이어왔다.
그 결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상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체계화된 시스템과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갖춘,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제작극장으로 성장하게 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에스토니아 문화부 산하 국립극장 에스티 콘서트로부터 공연료, 공연단의 체재비, 무대 운송비용, 현지 제작비용 등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받고 축제에 초청받았다.
이번 사아레마 공연은 K-POP, 최근에는 K-뮤지컬로 대변되는 K-컬쳐 브랜드가 순수 예술·클래식 공연까지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대구시는 독립운동가 이육사를 콘텐츠로 3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세계적인 오페라 스트리밍 플랫폼 오페라 비전에 공개하는 등 한국적 정서를 가지면서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대표단은 개막식 공식 연설을 통해 오페라 전용극장을 보유한 아시아 오페라 거점 도시로 대구를 소개했으며 축제 기간 에스토니아 정부, 유럽 극장 관계자, 각국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및 관련 콘텐츠의 해외 진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네트워킹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 초청 공연은 K‑오페라의 세계화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경쟁력 있는 오페라 콘텐츠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페라가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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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알파시티 기업 현장목소리 직접 듣는다
[Q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23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2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리아와이드아이티에스, ㈜인터엑스 등 8개 기업 대표와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관계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여기업들은 △ AX 선도사업 추진 필요, △ 수성알파시티 스마트 인프라 고도화, △ 수성알파시티 내 규제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의 애로사항을 제기했고 이에 관계부서 및 기관은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A사가 건의한 AX 선도사업 추진 건의에 대해 대구시는 지난해 제정한 ‘인공지능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향후 AI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내 AI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AX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B사가 건의한 수성알파시티 내 다양한 스마트시티 기반 확충 요청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C사의 AI기획 관련 지원사업 활성화 건의에 대해서는 AI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내용과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향후 지원사업을 더욱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주거여건 개선 및 교통안전 확보 등 8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성심성의껏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선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수성알파시티를 대구 미래신산업의 핵심 분야인 ABB 산업의 중심축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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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소방안전 허브로 도약대구 동부소방서 이전·준공식 개최
[Q뉴스] 대구 동부권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이 될 대구 동부소방서 신청사 이전·준공식이 7월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동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방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동부소방서는 동구 각산동 신서혁신도시 내 부지면적 35,154㎡, 연면적 13,780㎡,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사업비 594억원이 투입됐다.
동부소방서 본관동 이외에도 소방공무원들의 실전 교육훈련을 위한 교육훈련센터도 함께 문을 열게 됐다.
기존 동부소방서는 1975년 준공 이후 50년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청사 이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 이전을 통해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휴게공간 등 복지시설이 대폭 확충됐으며 넓은 부지 확보를 통해 향후 재난 대응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부소방서의 신서혁신도시 이전은 대구 동부권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인프라 확충과 역량 강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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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설명회 개최
[Q뉴스]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저렴한 요금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정해 운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과 관련해, 시범사업 추진 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사업자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울릉군 여객운송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업체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및 스튜디오 갈릴레이 관계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울릉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했다.
사업설명회 순서는 스튜디오 갈릴레이 社의 DRT 플랫폼인 ‘바로 DRT’ 와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의 DRT 플랫폼인 ‘셔클 DRT’에 대한 소개와 업체별 플랫폼에 대한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은 관내 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동시에 군민 및 관광객의 교통 수요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매력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