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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역과 함께 피워낸 폐교활용 공모사업 결실
[Q뉴스]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 으로 주목받고 있다.
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폐교를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으로 되살리기 위한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사업은 폐교를 지역 주민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득 증대시설이나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경우, 무상으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산 처분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 이 정책은, 유휴자산을 공유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에는 6월 사업계획 수립 이후, 7~8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총 10건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가운데 활용 목적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4개 폐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와는 2년간 무상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필요시 1회에 한해 1년 연장도 가능하다.
무상 대부에 따른 분쟁이나 악용을 막기 위해 표준계약서 도입과 정기 점검 체계도 마련했다.
당초 계획과 다른 용도로 변경하거나, 관리 소홀 등 문제가 발생하면 경고와 계약 해지까지 가능하게 해 사업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네 곳의 폐교, 마을의 아이디어와 손으로 다시 숨 쉬다 경북교육청 폐교 활용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네 곳의 폐교는 지역의 손길과 아이디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각기 다른 마을의 필요와 자원에 기반한 사업들은 단순한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 회복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수비초등학교 신암분교는 신암리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특용작물 재배장과 공동체육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역의 토양과 기후를 살린 특산물 재배는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체육공간은 지역민의 건강과 소통을 이어주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구미시 해평초등학교 향산분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농업법인이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 기반 농업시설과 마을 평생학습 공간으로 전환된다.
디지털 기술 기반 농업과 교육이 결합한 이 공간은 농촌의 미래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안 어촌마을 이가리의 이가리마을회는 폐교된 이가초등학교를 어촌 체험교육 공간으로 전환한다.
낚시·해산물 채취·해양 생태 교육 등을 운영하면서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경주시 산내면의 산내일부곤달비마을회는 의곡초 일부분교장을 유정란 생산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 주민이 협력해 생산과 유통을 함께 하며 공동 소득 기반 구축과 지역 농업 자립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 활용사업을 통해,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삶과 가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은 공간을 제공하고 마을은 생명을 불어넣는 상생의 모델이 계속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공모와 점검, 행정 지원을 통해 폐교활용 사업이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뒷받침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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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위에 펼쳐지는 우주, 구미과학관 플라네타리움 새 단장
[Q뉴스] 구미과학관이 관람객의 눈앞에 더 생생한 우주를 펼쳐 보인다.
구미시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플라네타리움 개선사업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 7억6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구미과학관은 노후된 플라네타리움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체 투영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내 관람 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고해상도 천체영상 시스템과 입체적 음향설비를 갖추면, 기존보다 몰입도 높은 관람 경험이 가능해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2025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단순한 천체영상 상영을 넘어 돔 형태의 스크린 특성을 활용한 강연, 돔 콘서트 등 복합 문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천체교육과 야간 천문관측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선다.
구미과학관은 동락공원 내에 위치한 지역 대표 과학문화시설로 매년 7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특히 학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실감형 과학체험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람 및 행사 정보는 구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확보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과학 콘텐츠 제공과 함께, 창의융합형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미과학관이 경북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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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시대 여는 구미, 교통망 혁신으로 산업·물류 지형도 바꾼다
[Q뉴스]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의 산업과 물류,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교통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구미가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단단히 마련되고 있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1.2km, 왕복 4차로 규모의 신설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 4,965억원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말 통과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년 만에 구미를 동서로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다.
개통 시 구미는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에 이어 신공항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노선 대부분이 구미를 지나며 시내에 IC 2곳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도심 정체가 해소되고 구미 전역에서 통합신공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물류 효율성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구미국가산단 5단지의 산업 인프라도 한층 강화됐다.
지난 6월 26일 개통한 5단지 진입도로는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까지 총 4.6km, 왕복 6차로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963억원이 투입됐으며 교차로 5곳과 교량 2곳, 보행자 인도,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췄다.
이 도로 개통으로 구미 5단지에서 통합신공항까지의 물류 이동이 대폭 수월해졌다.
근로자의 출퇴근 여건도 개선돼 기업 경쟁력이 높아졌으며 특히 물류비용 절감과 주변 지역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7월 11일 국토교통부는 지방도 514호선과 927호선을 일반국도 제85호선으로 승격 고시했다.
도로정책심의를 거친 이번 승격은 구미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신공항 접근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국도 85호선의 총연장은 93.5km이며 이 중 구미 구간은 부곡동에서 해평면 도문리까지 19.5km이다.
사업비는 약 3,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맞춰 해당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국도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 도로가 신공항과 직접 연결되면 구미 도심의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공항 접근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과 국책사업 추진에도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의 성과는 산업단지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미시는 제1~3국가산단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현재 분양 중인 제5국가산단의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 국가 단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면서 도로·물류 인프라는 기업 투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서부권 광역 발전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구미가 산업, 물류, 관광, 정주 여건을 모두 갖춘 공항경제권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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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실전중심 AI 마케팅 교육’ 참여자 모집…오는 28일까지 선착순
[Q뉴스] 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활성화 및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중심 AI 마케팅 교육’에 참여할 교육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군의 우수한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및 음식점, 도·소매업 등이 온라인 판매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기초 이해를 다룬다.
주요 과정으로는 AI로 로고 만들기, 판매를 위한 상세 페이지 기획 및 구현, 개인 브랜드 소개 사이트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접수 기간은 8월 28일까지이다.
교육은 온라인 집합교육 형식으로 9월 1일 8일 15일 22일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자는 개인 노트북과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맡은 신주혜 셀피쉬클럽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AI 마케팅 전문가로 네이버, 카카오, CJ, 배달의민족, 유한킴벌리, 삼양그룹 등 주요 대기업에서 AI 교육을 담당해왔다.
강의는 실습형 AI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은 전국 최고 수준의 AI 마케팅 실무 교육을 지역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봉화군 내성지구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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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드론 테러 대응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Q뉴스] 봉화군은 지난 19일 을지연습 간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봉화군청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봉화군, 제3260부대3대대,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여성예비군 등 6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미상의 드론 침투에 대한 봉화군청의 통합 자체방호 훈련, 테러 발생에 의한 긴급대피와 경찰과 군이 합동작전을 통한 테러범 수색 및 체포, 폭발에 의한 비상대피와 화재진압 및 사상자의 응급 후송 실시 연계를 봉화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에 버금가게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드론이 군사적으로도 관심이 급증하며 향후 드론에 대한 대응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발맞춘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합동으로 비상사태 수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제 훈련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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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수, 을지연습 유관기관 격려 방문
[Q뉴스] 고령군은 8월 19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중인 고령교육지원청 상황실을 시작으로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상황실을 차례대로 방문해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고 현장근무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밤낮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을지연습이 전시 또는 재난상황에 고령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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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바이어 경북도 방문, 경북 농산물 수출 청신호
[Q뉴스] 전국 최대 과수 주산지인 경상북도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대만 최대의 농산물 유통망을 갖춘 유력 바이어 기업을 초청해 ‘경북 농식품 대만 수출 해외 바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만 시장을 향한 농산물 수출 확대의 문을 다시 한번 힘차게 두드린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 과일의 대만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대만 현지 고급 농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대만 바이어사는 경북의 대표 과일 수출 품목인 포도, 배, 사과 등을 주요 수입 품목으로 취급하는 바이어로 간담회를 통해 품목별 수출 확대 및 유통 체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북도는 과수 생산의 전국 최상위권 지역으로 포도 생산량은 10만 8천 톤을 차지하며 배는 2만 톤, 사과는 28만 6천 톤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과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2024년 기준 경북 포도 수출액은 약 4,426만 달러로 이 중 대만으로의 수출은 약 1,484만 달러에 달해 대만은 최대 수출국 중 하나다.
배 수출 역시 984만 달러로 그 중 대만이 약 341만 달러, 사과는 약 70만 달러 중 32만 달러가 대만으로 수출되는 등 주요 과수 품목의 대만 수출 의존도가 높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대만 바이어와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수출 전략 품목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지역 농산물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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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 경주 APEC 준비 현장 방문
[Q뉴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국회의원 13명이 19일 경주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진행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기반 시설 건설 현장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청래 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문화행사 예정지인 불국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오후에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APEC 관련 질의를 이어 갔다.
발표를 맡은 김지준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현장에서 기반 공사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 30일 전부터는 예행연습 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참가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안내 자료가 필요하다”는 정청래 대표의 질의에,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경주의 문화와 관광지, 음식점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보무늬 등을 통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회를 마친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김학홍 행정부지사 등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가 조성 중인 화백컨벤션센터와 PRS, 만찬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이어갔다.
점검을 마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주에 오기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와보니 공사도 많이 진행돼 있고 준비도 잘 되는 것 같아 안심”이라며 “작은 부분도 세세히 관심을 기울여 임해주실 것과 경주에 오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청래 대표님과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안전, 서비스, 환경 개선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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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 위기’도약의 기회로 승화
[Q뉴스] 경상북도는 최근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자동차·부품 15% 관세부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완성차 수출 49.1%, 부품 수출 36.5%를 차지 하는 핵심시장이다.
2025년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여파로 대미 수출은 26.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으며 미국 현지 생산 한국 완성차의 국내 부품 조달 비중이 평균 36.2%에 달해 생산원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생산 원가 절감, 시장 다변화, 신기술 연구개발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첫째, 인력에 의존하는 공정을 개선해 생산 원가절감을 위한 제조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에 주력한다.
제조공정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자율제조 사업과 생산과정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북 주력산업과 연계한 제조 AI센터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 개발 및 현장 애로 문제 해결을 지원해 나간다.
둘째,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장 다변화 전략도 추진한다.
유럽, 아세안,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 지원을 확대하고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디지털 산업으로의 사업 전환을 지원해 제조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혁신융복합단지 입주기업의 글로벌 협력 등 새로운 시장 진출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셋째,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차 부품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도내 연구기관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 연구개발 과제 선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부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첨단 전자제어 부품 생태계 기반구축 등 현재 추진 중인 6개 국비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도내 자동차 연구기관이 보유한 환경 내구시험 등 첨단 장비를 지원해 기업들의 시험·인증 부담을 덜어주고 기술개발을 가속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관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정책금융 확대, 수출바우처 및 수출 보험료 할인 등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경북도의 체계적인 부품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미국 관세 협상 타결로 인한 위기를 오히려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신시장 개척의 기회로 삼겠다”며 “우리 경북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차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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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결혼식장, 백일홍 만개에 연인·관광객 북적
[Q뉴스] 아이유의 드라마 속 결혼식장으로 알려진 경북 칠곡 가실성당이, 가을을 알리는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관광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드라마의 여운에 본래 백일홍 명소였던 성당의 꽃길이 겹치자, 젊은 연인과 가족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1923년에 지어진 가실성당은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한국전쟁 당시 병원으로 쓰이며 피해를 피했고 지금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돼 있다.
붉은 벽돌 건물과 고풍스러운 사제관, 사계절마다 다른 꽃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칠곡의 명소로 사랑받아 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결혼 장면이 촬영된 이후 성당은‘아이유 성당’ 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는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관광객 발길은 더욱 잦아졌다.
가실성당 관계자는“드라마 촬영지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로 방문객 수가 예년 가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주말마다 성당 마당은 드라마 속 장면을 떠올리며 찾아온 연인들과, 백일홍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가족들로 붐볐다.
백일홍의 꽃말은‘인연’, ‘그리움’, ‘영원한 사랑’ 이다.
꽃망울은 아래에서 위로 차례차례 터져 오랫동안 성당을 붉게 채우고 마지막 순간까지 화려함을 잃지 않는다.
이처럼 꽃이 지닌 의미와 드라마 속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웨딩 촬영 문의도 늘고 있다.
가실성당은 이제‘드라마 촬영지’를 넘어 ‘사랑을 맹세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아이유 드라마로 전국에 알려진 가실성당이 이번에는 백일홍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며 “칠곡은 호국의 역사와 문화, 계절마다 빛나는 자연, 그리고 친환경 도시로서의 가치가 공존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