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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천안’ 어린이날 행사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Q뉴스] 천안시가 올해로 100번째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게, 즐겁게, 아이가 행복한 세상 천안’을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오는 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준비됐다.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을 테마로 운영된다.
캠핑 테마는 어린이가 기획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2월에 구성된 ‘어린이기획단’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
행사는 캠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0동 텐트에서 즐기는 주무대공연’ 등을 진행한다.
천안시 어린이기획단은 지난 2월 22일과 25일 2회에 걸쳐 토론회를 열고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놀이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기획단은 캠핑 외에도 ‘챌린지 영상 만들기’, ‘체험키트 만들기’도 제안해 이날 행사에 포함했다.
주무대 텐트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돼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무대 텐트 이용 시간은 2시간이며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주무대 프로그램을 텐트 안에서 즐길 수 있다.
주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텐콕 골든벨 댄싱키즈 케이팝 커버댄스 결선 카트라이더 학교대항전 결선 퍼포먼스 공연 영화상영 등이 펼쳐진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은 피크닉 존에서 돗자리나 원터치텐트 등을 이용해 버블·매직쇼 숲속음악회 그래피티 작가와 만드는 행복의 아트월 체험부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행사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댄싱키즈 케이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예선 카트라이더 학교 대항전 예선 어린이가 리포터가 돼 천안을 홍보하는 ‘1분 영상 챌린지’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천안어린이꿈누리터에서는 ‘우리들 세상 # 예스, 키즈존’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사전 예약을 받아 어린이날 3회차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각 회차당 120명씩 입장할 수 있으며 흥놀이터 이용 팝업인형극 ‘빨강풍선’ 샌드아트 ‘꿈꾸는 아이’ 체험 함께 꿈꾸는 벽화 ‘꿈누리터로 가는 어드벤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5월 중에는 뮤지컬 ‘겁쟁이빌리’와 지난해 선호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5일 어린이 창작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어린이날을 실현하고 선물하기 위해 어린이와 함께 행사를 기획해왔다”며 “거리두기가 폐지된 시점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그동안 우울했던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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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이 우리집으로 날아왔다
[Q뉴스] 창원중앙, 성산, 상남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불편자,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한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인 ‘책나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중앙도서관은 2011년 특화사업인 ‘장애인 도서대출 무료택배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책나래’ 사업 참여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지역 내 독서소외계층의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5월 기준 총 997권을 제공했으며 매년 회원수와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책나래’ 이용대상은 등록장애인과 거둥불편자, 국가유공상이자로 도서관 및 책나래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로 도서 대출 신청을 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까지 도서가 배송되며 1인당 10권 이내의 도서를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창원중앙도서관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를 대상으로 서가와 장애인 대체자료 100권을 한 달간 제공하는 ‘한 달 서재’도 운영하고 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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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Thank you 원장님’ 스승의 날 감사 이벤트 실시
[Q뉴스] 창원특례시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Thank you 원장님’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은 물론 창원시의 어린이집 휴원 해제를 맞아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보육교직원 간의 관계 증진과 보육환경 분위기 전환을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평소 원장님과의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긴 감사 메시지, 원장님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 원장님께서 만든 우리 어린이집 만의 특별한 복지나 혜택 등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내면 감사 메시지 10건을 선정해 보육교직원과 원장님께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과 감사 메시지를 스승의 날에 전송하게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공지사항에서 ‘Thank you 원장님’ 감사 메시지 서식을 다운받아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메일로 회신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휴원 해제와 함께 시작되는 ‘Thank you 원장님’ 감사 메시지가 현장에서의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가 되어 원내 관계증진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되었던 사회적 분위기를 완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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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전통문화로 즐거운 어린이 세상
[Q뉴스] 5월 5일은 어린이날로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하게 여기고 행복을 도모하는 특별한 날이다.
올해는 100번째 어린이날로 그 특별함이 더해졌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화성행궁과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시 공공한옥 일원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5일 12시부터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2022 수원화성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수원화성특별공연’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일원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수원화성특별공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통 공연을 중심으로 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버나돌리기와 죽방울놀이, 대형 깃발을 들고 펼치는 퍼포먼스, 줄타기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을 예정이다.
공연 후 진행하는 포토 이벤트도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또한, 이날 11시에 화성행궁 내 유여택에서는 조선시대 무예를 재현한 ‘무예24기 공연’을 진행한다.
조금 서둘러서 무예24기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 줄타기 공연도 함께 보면 더욱 뜻깊은 어린이날이 될 것이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낭만적인 고궁의 밤을 감상할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가보자. 낮에는 볼 수 없는 고궁 야경의 아름다움과 은은한 분위기의 수목 조명, 고궁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야경 포인트 미로한정 등이 특별한 고궁 운치를 선사한다.
수원의 대표적 한옥 건물인 수원전통문화관과 수원시 공공한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특별한 공예체험을 준비했다.
끈으로 묶은 손수건을 파란색과 노란색, 빨간색 염료에 담가 독특한 무늬를 만들 수 있다.
어떤 디자인이 나올지 몰라 기다리는 재미를 더한다.
직접 만든 손수건은 건조 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총 5회 진행하며 회차마다 선착순 20명 현장접수로 체험비는 1인 3천 원이다.
백설기를 주제로 한 ‘온 가족 전통병과 꽃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매화, 수국, 참꽃마리 중 하나를 택해 백설기 위에 꽃 절편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일 4회 회당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체험비는 3천 원이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공공한옥에서도 어린이날 방문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홍사랑채에서는 수국 조화를 사용해 디퓨저를 직접 만드는 ‘나만의 디퓨저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접수 가능하며 어린이 체험자에게 특별히 풍선과 사탕도 제공한다.
한옥기술전시관에서는 입체 퍼즐로 수원의 사적을 만들어보는 ‘수원 화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화홍문 만들 수 있으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화서사랑채에서는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 장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료는 2천원으로 현장 접수 가능하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특별한 날 가족과 친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찾은 우리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 어린이날은 100번째로 맞는 특별한 날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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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Q뉴스] 공주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는 최근 읍면회장단 11명과 지역의 홀몸 어르신 24명과 후원 결연을 맺고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22명의 어르신과 후원 결연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호응을 매우 높아 올해는 총 8회, 24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직접 만든 소고기뭇국 등 4종의 밑반찬을 들고 결연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마음을 나눴다.
최정희 회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결연가정에 방문하면서 어르신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최정희 회장의 결연자 이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매 끼니를 준비하고 해결하는 일인데 주기적으로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반찬까지 전해주어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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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문화재안전학교 교육’ 실시
[Q뉴스] 공주시가 지원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재안전학교 교육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학교 안 교육과 문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병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의 문화재 안전 강사들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6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총 15회 순회 실시된다.
지난주 마곡사를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한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은 목조건물의 소화전·소화기·소방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발생시 초기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
또한, 문화재 관람 예절 등 문화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교육도 받았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문화재안전학교 사업은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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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일 개막…19개 프로그램 풍성
[Q뉴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사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일 어린이날 개막해 8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석장리 금빛물결, 구석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석장리박물관과 상황동 일원에서 열린다.
구석기 시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6개 분야 1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구석기인들의 생존방식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구석기 생존기’를 비롯해 고기와 감자, 옥수수 등을 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음식나라’ 등은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석장리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사냥 도구인 ‘돌창’을 만들어보거나 불을 지펴보고 구석기 사냥꾼 배지 등을 만들어보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석장리박물관에서는 ‘생각하는 사람 호모사피엔스’ 해외 구석기 유물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구석기 라이트 앤 뮤직’을 테마로 빛과 이야기가 있는 경관조명은 구석기의 밤을 밝힌다.
막집을 활용한 별빛마을, 터널을 활용한 빛의 거리가 깊어가는 봄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를 앞둔 2일 이순종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석장리구석기축제 조직위원회, 자원봉사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주무대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스 등 임시 구조물의 설치 상태와 안전상의 문제점 유무를 점검했다.
특히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관광객 밀집도 완화 방안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행사장 방역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순종 부시장은 “방역수칙이 해제되면서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및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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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여성 권익증진 ‘커피교실’ 개강
[Q뉴스] 산엔청복지관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한 ‘커피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올해 산청군의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산엔청복지관은 5년 연속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커피교실은 복지관 이용자의 건강한 여가문화 참여와 바리스타 자격취득 도전을 목표로 한다.
바리스타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강사의 지도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복지관 1층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되며 12월까지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5년 연속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에 맞는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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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은 과거의 유산이자 현재 삶 속의 가치”
[Q뉴스]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을 기본으로 색을 배색해 간색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한다.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 공예품, 석조건축, 고분, 불화, 동굴 등에 채화하는 경우 등 회, 화의 개념을 통틀어서 말한다.
다섯 가지 색의 환상의 무늬를 만들어 내는 이런 단청의 특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섯 가지 색의 화려한 무늬 감상하세요”산청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사 일정 이욱 선생의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과 함께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오복을 상징하는 5마리의 박쥐문과 명예의 상징인 청룡과 부를 상징하는 황룡을 담은‘영락도’와 구름에 둘러싸인 청룡과 황룡을 표현한‘운룡도’, 관료를 비웃는 의미를 가진 ‘까치호랑이’, 명예와 부를 상징하는 용의 얼굴을 그린 ‘귀면화’ 등 우리나라 전통 단청의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가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에 4번째 개인전을 여는 일정 선생은 산청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기능보유자 홍점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했다.
2008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단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개인전과 기획전시, 연꽃 그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기와단청 작품 한 쌍을 산청 동의보감촌에 기증했고 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의 단청을 그렸다.
전통을 이어가는 일정 이욱일정 선생은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미술 전공을 선택하고 경남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 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이때가 지금의 일정 선생을 있게 해 준 큰 사건이다.
1988년 1월 군대 전역 후 부산 금수선원의 사찰 단청현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여기서 지금 스승인 홍점석 선생을 만나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일정 선생은 “홍점석 선생님과의 인연이 아마도 평생 단청을 하라는 게시였던 것 같다”며 “그때부터 선생님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사찰을 누비고 다니며 지금까지 단청으로 한 우물을 파고 있다”고 말했다.
일정 선생이 스승과 함께 단청일을 시작한지 10년째 되던 해 홍점석 선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가 된다.
일정 선생은 그의 스승을 보며 더욱 단청작업에 매진했다.
그는 “단청을 해야 할 곳이 대부분 차도 잘 다니지 않는 산골 오지여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다”며 “하지만 내손으로 그린 단청으로 대웅전이 아름답고 환해지는 것을 보며 느끼는 환희심이나 가슴 뿌듯한 경험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자부심이자 보람이었다”고 전했다.
이런 일정 선생의 자부심은 20년이 지난 2008년 인정받기 시작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의 전승교육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일정 선생은 “스승님을 따라 다니면서 어느새 단청이 무엇인지 단청을 해야 할 건물은 어디인지 그곳에 어떤 단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씩 알게 됐다”며 “20년 동안 다른 곳에 눈 돌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판데 대해 국가에서 알아줬다고 여겨 참으로 기뻤다”고 강조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11년 연로한 스승 홍점석 선생은 건강상의 이유로 단청 현장을 다니기 어려워 부득이 명예보유자를 신청했다.
이때부터 일정 선생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일정 선생은 “이제까지 스승님과 함께 작업하던 단청 현장을 오롯이 나 혼자의 몫으로 지키게 돼 어깨가 무거웠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와 후배들을 거느리고 길게는 몇 달간 짧아도 두 달여 기간 동안 단청 현장을 이끌고 책임을 져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퇴락하고 낡은 단청을 고쳐 그리거나 오래된 문화재의 단청을 모사하거나 새로 지은 건물을 장엄하기 위해 새로 단청을 하는 등 쉼 없이 해냈다”고 덧붙였다.
일정 선생이 단청에 입문한지 어느 듯 35년이 됐다.
이제 일정 선생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그동안 스승님과 함께 해온 단청작업은 전통 건축의 현장에 맞게 단청을 그리는 것이었다”며 “물론 단청에 있어 현장의 중요성은 무엇보가 크겠지만 한편으로는 건물의 특성 때문에 단청의 표현에 제한을 받아 항상 부족함과 아쉬움을 함께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청 인생 35년을 뒤돌아보고 그동안 느꼈던 표현에 대한 아쉬움과 창작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단청 현장 위주로 작품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창작에 몰두해 완성시키고 보니 구서구석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상상력이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따라가지 못하듯이 부족한 점이 많아 부끄럽기까지 하다”며 “이러한 점을 딛고 일어서야 앞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도약을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았다”고 덧붙였다.
또 일정 선생은 “스승님을 통해 과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무형의 기술을 배웠지만 그것은 과거 어느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고 오늘날까지 삶과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이어갈 가치 있는 것이다”며 “이렇듯 전통은 과거로부터 전해진 문화유산이지만 현재 우리 삶 속에 가치를 이어가고 우리 삶 속에 묻어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이와 같은 전통을 좀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까 고민하는 것이 지금의 나의 몫일 것이다”며 “부족한 전시이지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아낌없는 조언 바란다.
채찍질과 격려야말로 앞으로 계속 단청일에 매진할 수 있는 힘이자 원천이다”고 강조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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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색 환상의 무늬 감상하세요”
[Q뉴스] 단청의 아름다운 빛깔과 다양한 무늬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청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승교육사 일정 이욱 선생의 ‘전통공예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전이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단청의 청, 적, 황, 백, 흑의 오방색을 기본색으로 배합한 작품과 함께 일정 선생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오복을 상징하는 5마리의 박쥐문과 명예의 상징인 청룡과 부를 상징하는 황룡을 담은‘영락도’와 구름에 둘러싸인 청룡과 황룡을 표현한‘운룡도’, 관료를 비웃는 의미를 가진 ‘까치호랑이’, 명예와 부를 상징하는 용의 얼굴을 그린 ‘귀면화’ 등 우리나라 전통 단청의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가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에 4번째 개인전을 여는 일정 선생은 산청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기능보유자 홍점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했다.
2008년 단청장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국립무형유산원 단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개인전과 기획전시, 연꽃 그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청룡과 황룡이 그려진 기와단청 작품 한 쌍을 산청 동의보감촌에 기증했고 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의 단청을 그렸다.
일정 선생은 “단청에 입문한지 35년째가 된다.
그동안 단청 작업은 전통 건축의 현장에 맞게 그리는 것이었다”며 “물론 단청에 있어 현장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크겠지만 한편으로는 건물의 특성 때문에 단청의 표현에 제한을 받아 항상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청 인생 35년을 뒤돌아보고 그동안 느꼈던 표현에 대한 아쉬움과 창작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현장 위주로 작품을 하다 본격적으로 창작에 몰두해 완성시키고 보니 미흡한 점도 많지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아낌없는 조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청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을 기본으로 색을 배색해 간색을 만들어 여러 가지 색을 표현한다.
건물의 천장, 기둥, 벽과 같은 건축의 가구부재에 여러 색깔로 문양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과 조형품, 공예품, 석조건축, 고분, 불화, 동굴 등에 채화하는 경우 등 회, 화의 개념을 통틀어서 말한다.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