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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햅쌀 캐나다 수출 준비 완료
[Q뉴스] 예천군은 27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에서 캐나다행 예천 햅쌀 60톤의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
예천 쌀은 올해 6월부터 미국에 153톤, 캐나다에 60톤을 수출해 북미지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적될 예천 햅쌀은 희창물산을 통해 캐나다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다음 달에는 60톤이 추가로 수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천 쌀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경식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이번에 예천 햅쌀이 외국의 식탁에 오르면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더욱 알려질 것이다”며 “예천 쌀 수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예천 쌀이 캐나다와 미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현재 지자체에서 직접 지역에서 생산한 예천 쌀을 지역가공업체가 정성껏 가공해 이역만리 머나먼 미국과 캐나다를 통해 수출하고 있는 것은 예천군 농업인의 자존심과 수출을 통한 예천 쌀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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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43회‘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개최
[Q뉴스] 경주시는 지난 25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43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2022년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대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해 올해 43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최덕규·배진석 도의원, 시의원 등의 내빈을 비롯해 관계자, 수상자를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복예술단의 고고장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경애 회원의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식 후 개최된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뜻깊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현재 경주시 등록장애인 1만6520명 중 시각장애인은 1591명으로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시각연합회 경주시지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정보화 교육, 김장나눔사업, 재활증진사업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시각장애인의 사회인식개선 및 자립과 재활을 위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 대책 등에 더욱 노력 하겠다” 며 “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관심과 지원 속에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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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Q뉴스]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경주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참여기업 7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신청을 했고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2억6300만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태양광 245개소 태양열 25개소 지열 9개소 등 총 279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지역은 건천, 서면, 현곡, 감포, 문무대왕, 양남지역에 우선 설치하며 향후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대상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설비 기준 총 사업비 592만원 중 104만원 정도 자부담하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경주시는 이 사업으로 연간 총 1355㎽ 에너지 생산 및 1억3500여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비롯해 시민들의 에너지 자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깨끗한 신재생에너지를 널리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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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산다”··· 경주·울산·포항,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새롭게 도약
[Q뉴스]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로 협력을 보다 굳건히 하기로 나섰다.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內 황룡원에서 25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 3개 도시 시장들은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를 공동 발표하고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약문’에 서명했다.
5개 핵심 전략 아젠다는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국가 첨단 가속기 인프라 동맹 환동해 해오름 해안 관광단지 해오름 형제의 강 상생프로젝트 해오름 미래산업단지 혁신 플랫폼 조성을 담고 있다.
특히 ‘동남권 해오름 초광역 전철망’ 아젠다는 태화강 ~ 신경주 ~ 포항 구간과 태화강 ~ 신경주 ~ 동대구 구간을 연결하는 전철망 노선 연장사업이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생활권역으로 묶인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그간 해오름동맹은 ‘도계 지역 식수난 해결’ 등 지역 현안사항에 공동으로 협력하는가 하면, ‘수도권과 지방의 법인세율 차등적용’에 대해선 기재부와 여야 정당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분야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분야 30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 연합 ‘해오름 동맹’이 이번 회동으로 새로운 전환점인 해오름 초광역 경제산업 공동체 협약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5개 전략 아젠다를 바탕으로 해오름 동맹이 국가 초광역 경제산업 동맹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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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총력
[Q뉴스] 대구시는 10월 25일 저녁 대구 북구 매천동 소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출하자와 유통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복구 및 지원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오전 8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 관련부서 소방본부, 북구청, 강북경찰서 공공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11시에는 화재피해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우선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사고 대책반’을 즉시 구성해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한 시설복구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기관별 주요대책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유통종사자와의 대책회의에서는 임시경매장과 점포를 최대한 빨리 마련해 신속하게 영업을 재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김장철 농산물 출하기에 도매시장 화재로 인한 농산물 경매와 물량분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를 확대하고 유통종사자와 협의해 우선적으로 도매시장 내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경매장과 중도매인 점포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또한 화재원인 조사를 신속하게 완료해 화재피해를 보지않은 공간을 최대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상인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긴급생계지원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도매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와 의견청취, 자금지원 신청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도매시장 종사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지방재정공제회 손해보상보험 청구 등을 활용해 피해를 지원하는 데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긴급 시설물 복구를 위한 폐기물 신속처리와 시장 주차공간 부족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인근 도로 사용 및 안전대책 수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날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회복과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며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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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운각, 박정희 전 대통령 제43주기 추모식 거행
[Q뉴스] 지난 10월 26일 청운각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전홍석 문화원장, 고영조 유림단체협의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회주관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제43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남우 청운회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의 추모사와 헌화 및 분향, 박대통령께서 재임시절 문경을 방문하셨던 내용을 담은 '국정 VTR'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우 회장은 "박대통령 서거 43주년을 맞이했지만 어려운 시절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셨던 대통령님이 더욱 그립고 흠모의 정이 날로 깊어만 간다“ 며 추모사를 했으며신현국 문경시장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1964년 12월 독일 루르지방의 함보른탄광을 방문하셔서 땀과 석탄 범벅이 된 광부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시고 국가 재건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던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문경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추모했다.
문경 청운각은 故 박정희 대통령이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문경초등학교에 첫 부임 후 4년간 하숙을 했던 곳으로 현재 故 박정희대통령 제자들의 모임인 “청운회”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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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개최
[Q뉴스] 고령군은 10월 26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제10기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제5기 읍·면 협의체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심의·자문 및 민관협력 사회보장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종철 센터장의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되어 향후 활동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복지공동체 건설은 민·관이 함께해 현장중심의 촘촘한사회안전망이 마련되어야만 이루어 낼 수 있으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 복지자원의 발굴 등 취약계층의 든든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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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독도협회 울릉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
[Q뉴스] 지난 26일 세계독도협회가 울릉중학교, 울릉고등학교 학생 총 1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세계독도협회는 세계문화협회의 산하 협회로서 전 세계에 독도를 소개하며 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독도탐방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이번 세계독도협회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 40주년을 맞은 정광태 가수와 122주년 ‘독도의 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화가 권용섭 화백과 함께 독도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기념해 울릉도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관식 세계독도협회 회장은 “내 자신도 울릉군 북면 천부 출신으로서 자신들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독도 관련 사업을 해주시는 세계독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불어지역 후배들에 대한 관심어린 사랑으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주신 최관식 세계독도협회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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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미니올림픽 성황리 개최
[Q뉴스] 영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1일 1회차 체험활동 프로그램 미니올림픽을 성황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108명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피구, 단체줄넘기, 보드게임 등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하며 또한 청소년문화의 집 이용 청소년들의 요청에 의해 개설했으며 경쟁보다는 상생문화 활동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운영된 미니올림픽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종목별 규칙에 따라 진행했으며 최종우승팀에게 월계관을 씌어 주며 경쟁보다는 상생과 화합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생 4명이 진행에 봉사해 줬으며 더한줌에서는 수제 오란다를 간식으로 제공하고 나무야놀자 공방에서는 보드게임 루미큐브 거치대를 제작해 주는 등 지역사회가 힘을 보탰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협동심, 화합력, 선의의 경쟁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여러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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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여왕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한다”
[Q뉴스] 지난 9월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49재 추모식이 10월 26일 봉정사 대웅전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봉정사 주관으로 거행됐다.
1999년 봉정사를 다녀간 여왕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봉정사에서는 여왕의 서거 직후부터 봉정사 대웅전 안에 추모공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49재를 맞아 여왕의 명복을 빌어주는 추모식을 거행하게 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김형동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 본부 의성 고운사 주지스님과 여러 스님들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불교의 기본적인 의식인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헌다, 헌향, 법어,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봉정사의 호성 주지스님의 추모사와 안동시장을 비롯해 영국대사, 국회의원 등 내빈들의 조사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조사에서 “여왕님께서는 영국의 상징이셨고 소프트 파워로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가치있는 삶을 사셨다.
23년전 방한 중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찾아 안동시민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하셨다”며 “누군가가 기억하고 있다면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다.
여왕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여왕과의 마지막 이별을 아쉬워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폐하는 국가 원수이자, 70년 동안 영국 국민들에게 변함없는 존재로서 헌신적이고 충실히 의무를 다해왔다.
여왕은 영국 윤리의 중심으로서 헌법상 자유의 상징이며 제일 위대한 외교관이셨다.
국가의 중요한 기둥이었던 여왕의 서거로 형용할 수 없는 큰 상실감 느낀다”며 “봉정사는 여왕의 23년 전 방한 중 유일하게 방문한 사찰로 이곳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전통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됐다.
오늘 봉정사에서 고인이 되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추모하고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계종, 경상북도, 안동시 등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느님 국왕을 지켜주소서”고 맺었다.
여왕은 1999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봉정사를 찾아 한국 전통 산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을 둘러본 후 삼층석탑 앞 돌탑에 돌멩이 하나를 올린 바 있다.
또한, 여왕은 방명록에 “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추모행사가 끝나고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는 여왕이 서거했을 때 안동시장이 주한 영국대사관까지 먼 걸음 해 조의를 표한 데 대해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시했다.
여왕의 명복을 기원하는 49재까지 거행해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님과 봉정사 호성스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비록 여왕은 이제 우리 곁을 떠났지만 여왕과의 인연을 잊지 않겠으며 영국 왕실과 안동과의 인연은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10-26